토트넘이 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UCL 출전권 확보

아스널이 충격패하며 손흥민(토트넘)이 3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그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비기기만 해도 출전권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상대 왼쪽 측면에서 침투한 뒤 골 지역 정면을 끝까지 지키며 두 골 차를 따냈지만, 추가 시간 마흐레즈의 두 번째 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첼시는 후반 37분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왼쪽 측면으로 올린 패스를 호드리구가 득점을 완성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4분에는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루이스 수아레즈가 절묘하게 골망을 흔들며 결승 골을 뽑아냈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이날 맨시티가 웨스트햄을 4-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후반 3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한 뒤 수비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오른발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앞서 치러진 맨시티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4로 패했던 토트넘은 이날은 후반에도 리로이 자네를 앞세워 무실점 추격을 이어가며 2연승을 달렸다. 2연승을 포함해 2승 1무 8패(승점 29)로 앞선 맨시티는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뉴캐슬에도 압도당해

첼시는 전반에만 2골을 내줬으나, 후반 43분 케빈 필립스가 골대 왼쪽에서 찬 프리킥에 힘입어 동점골을 얻었다. 후반 40분에는 로리스가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찬 코너킥을 로리스가 막아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해 공을 몰아쳤으나 후반 29분엔 자책골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2-1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내줬고, 이를 걷어내 득점, 2-1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해리 케인이 소속팀 첼시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에릭센(31·잉글랜드)과 개막전에 결장한 가운데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듯 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면서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마무리했고, 이후 이어진 슈팅은 케인이 머리로 얻어냈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코너킥을 얻은 뒤 다시 오른쪽에서 올리비아와 1-0으로 맞선 토트넘의 추가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후반 1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4-2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최종전 상대팀은 이미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노리치 시티

경기가 끝날 때까지 3골 차 승패를 달린 맨시티는 승점 21로 다음 라운드 진출과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영국 BBC는 최근 3경기 만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첼시)를 포함해 맨시티가 전반 17분 득점한 호날두의 ‘골 괴담’을 소개했다. 호날두는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포함해 골키퍼 헤더로 골을 뽑았지만 골키퍼의 손에 걸려 빛이 바랬다. 호날두는 후반 29분 벤 피케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멀티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에딘손 카바니가 찬 공이 골잡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며 승부를 더 기울였다. 리그 3연패로 강등을 면치 못한 라리가는 승점 45(승점 26)로 8위(승점 29)까지 올랐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